IT 인프라의 전반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서 해당 도서를 선택하게 되었다.
전문적인 지식을 목적으로 한 도서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두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짜증이었다.
아무래도 전문적인 지식을 체계적으로 얻기 위해 도서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 도서는 대화 형식이며 분산적으로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반에 블로그에 정리할 때 고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건 내가 도서를 구입하기 전에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모두 내 책임이라 생각한다. (다음에 구매할 때는 좀 더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
그렇다고 이 책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런 책의 특성 덕분에 지식을 골고루 얻게 되었으며 생동감이 있어서 더 이해가 잘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구장창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비유로 어려운 단어들을 재밌게 설명할 때 정말 편리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인프라에 대하여 더 거대해진 느낌을 많이 받았다.
왜냐하면 너무 다양한 분야가 있고 단순해 보이는 작업들(BMT 테스트 같은 것)도 막상 접근하면 상당히 복잡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만큼 복잡하다는 것은 기술 발전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결과물이며 앞으로 인프라가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하다.
개인적인 견해를 덧붙여 인프라의 미래를 생각해본다면 아래처럼 변화될 것 같다.
1. 다수의 네트워크 장비들을 제어하기 위해 필연적인 자동화 소프트웨어
2. 블록체인 기술의 대두로 인해 소비자들의 데이터를 보는 관점의 변화에 따라 투명적인 인프라의 요구(?)
3. 양자컴퓨터 서버와 양자통신을 통한 극 소량화 되어버린 서버를 분산화한 데이터 센터(?)
유망한 기술들을 겹쳐서 호환성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작성하다 보니 상당히 이상한 것 같다.
(그냥 이런 생각이 났다는 것만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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