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후감 ] 규칙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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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라는 기업에 관하여 알아보던 중 흥미로운 사내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연 급성장한 기업은 어떤 문화가 있는지 궁금해져서 이 책을 찾게 되었다.

책 제목에서 규칙 없음으로 넷플릭스의 문화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가입자가 2억만 명을 넘어섰다.

 

[ 넷플릭스의 기업 문화 ]

F&R(Freedom&Responsibility, 자유와 책임)

= 내 자유로 스스로 결정한 것들은 모두 내가 책임을 진다.

 

넷플릭스의 문화

1) 솔직하고 투명하게

직원들은 서로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되 남 앞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기업은 대부분의 정보들을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를 한다.

2) 통제 없음 (휴가규정 x, 출장 및 경비 승인 x, 의사결정 승인 x)

휴가규정과 출장 및 경비 승인이 없지만 넷플릭스에 이득이 되는 쪽으로 이용해야 한다.

내가 잘 알고 있는 부분에 관하여 의사결정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3) 피드백

상사가 아래 직원에게 전달하는 일반적인 피드백이 아니라 모두가 모두에게 피드백을 전한다.

4) 맥락을 통한 리드

직접적인 통제를 하지 않고 맥락을 통해 리드한다.

 

넷플릭스의 문화 4가지 항목들이 이루기 위해서 높은 인재 밀도를 구성했다.

높은 인재밀도를 위해 최고의 대우를 해주면서 유지하는 한편 부족한 직원은 거침없이 해고했다.

 

이런 것들이 넷플릭스가 빠르고 유연하게 성장할 수 있던 문화였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좋은 문화이며 대부분 따라 하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문화를 따라 하기 위해서는 기반이 되는 높은 인재 밀도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다양한 기업들이 높은 인재 밀도를 형성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생각을 아래와 같다.

- 스타트업

처음 시작할 때 좋은 인재들과 진행하면 가장 좋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추후에 가차 없이 해고를 해야 할 것이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같이 회사를 키워나가며 정이 있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 중소기업

채용할 때 신경을 써 높은 인재들을 영입시키고 부족한 직원들을 해고하면서 서서히 변화해 나간다.

윗선들도 마찬가지다.

- 대기업

이미 규모가 많이 커진 대기업은 기업의 문화를 한순간에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먼저 윗선부터 아래로 차례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

윗선에 높은 인재 밀도가 형성이 되었다면 그 영향은 아래로 내려갈 것이다.

하지만 윗선을 바꾸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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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문화의 문화는 내 회사 적합한지 알아야 한다.

넷플릭스의 시장 무대는 빠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넷플릭스가 빠른 성장을 한 반면에 보수적인 시장의 기업이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즉, 자신의 시장에 알맞은 기업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넷플릭스의 문화는 어른을 어른답게 대우해준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통제를 받으며 자라온다.

그렇기에 통제는 당연한 것이며 대부분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통제도 당연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점은 창의와 혁신이 필요한 부분에서 거대한 걸림돌이 된다.

그렇기에 넷플릭스는 통제를 자재하며 어른답게 대우한다.

 

나는 내 회사에 적합한 사람일까?

넷플릭스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회사는 책임감을 높게 생각한다.

그야 자신이 맡은 일을 책임 있게 하며, 더 나아가 자신의 회사라는 책임까지 얻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내 회사에 적합한 사람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스스로 나는 얼마나 회사를 위해서 생각을 했는지 말이다.

 

인재가 아니면 자격이 없는 것 일까?

평범한 사람 10명보다 뛰어난 한 명의 인재를 추구하는 것처럼 넷플릭스는 뛰어난 인재를 추구한다.

그렇다면 나는 인재가 아니면 자격이 없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에 관하여 넷플릭스가 추구하는 인재는 실력이 뛰어난 부분도 있겠지만 책임감이 있는 것과 자신을 계속 보안하며 발전할 수 있는 사람에 드는 것도 뛰어난 인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임감도 있고 스스로 발전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실력 또한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