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것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내 주변에 읽지 않았던 책이 있기도 했었고, 생각이 복잡해져서 책을 읽게되었다.
제목부터 9번째 지능으로 아주 똑똑해질 것만 같은 제목이었다.
표지또한 다수의 의자들중 유난히 떨어져 있는 의자가 이목을 끌었다.
제목을 보면서 한편으로 재능은 천부적이라는 생각을 하며, 별로 얻을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서 기본적으로 8가지의 지능이 있다고 말한다.
- 음악지능
- 신체운동지능
- 논리수학지능
- 언어지능
- 공간지능
- 인간친화지능
- 자기성찰지능
이 8가지의 지능에서 한가지를 더 추가하는데 바로 영적 지능이다. (귀신할 때 하는 영적이 아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생각한 영적지능은 큰그림을 그리는 재능이다.
흔히들 아주 거대하게 계획을 세우면 큰그림을 그렸다고 말한다.
이 말처럼 영적지능은 나를 거대한 지구의 자그만한 생명체라 생각하고 개인의 이익보다는 단체의 이익, 사회의 이익등 더 거대한 것을 추구한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지구속에서 살아가므로 내가 모두를 위한 노력은 다시 또 나에게 돌아오게되며 거대하게 큰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분투"라는 키워드가 아주 인상 깊었다.
사실 나도 우분투를 알고 있다.
내가 알고있는 우분투는 데비안 리눅스 계열의 리눅스로 편의성을 초점을 맞춘 리눅스 배포판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다.
사실 저 우분투의 뜻이 이 책에서 말하는 뜻하고 일치하긴 하지만 내가 알고있던 정의는 확실히 달랐다.
이 책에서 우분투란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이다.
이는 9번째 지능이 뛰어난 리더들이 이 정신(우분투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공동체의 역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모든 것들을 넓게 보게된다면 한개의 지구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고, 나의 잘못은 모두의 피해가 되버린다.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상호 간접적으로 충분히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이런 부분을 알게되면서 공동체의 역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멋진 리더가 되기 위해서 우분투의 정신을 가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추구하는 것과는 다른 나만의 방법으로 9번째 지능을 높여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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