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후감 ] 돈의속성

본 책은 가족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제목에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돈을 주제로 속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몹시나 흥미가 생기는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1. 돈은 인격체

돈은 함부로 대해도 안되고 계속 막아놔도 안된다.

이런 점이 마치 사람과 같아서 돈은 인격체라고 생각한다.

 

2. 돈에는 정규적인 돈과 비정규적인 돈이 있다.

돈은 유통 수단이며 흐름이다.

이런 돈이 정규적으로 들어오는 것은 흐름이 잘 흐르는 것과 같고, 

돈이 비정규적으로 들어오는 것은 흐름이 안정적이지 못한 것이다.

당연히 전자의 돈이 100번 낫다.

 

3. 돈은 저축으로 못 번다.

복리의 개념을 생각해봐도 돈은 늘어날수록 더 빨리 불어 간다.

즉, 돈은 배수로 증가하는 것이다.

 

4. 내 돈이 소중하면 남의 돈도 소중하다.

몇몇 부모들은 자기 자식을 소중하다 생각하는데 남의 자식 귀한 줄 모른다.

돈도 마찬가지로 내 돈이 소중하면 남의 돈도 소중하다.

상식으로 만약 식당에 예약을 했는데 못 가는 상황이 온다면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보내주면 된다.

 

5. 부자는 빨리될 수 없다.

로또 당첨된 사람이 부자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빠른 돈은 쉽게 사라진다.

로또 당첨자들 중에서도 그 돈을 잘 사용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례를 본다면 그렇지 않은 것이 더 많았다.

결론은 갑작스러운 부는 진정한 부가 아니며, 천천히 시간을 들여야지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

 

6.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흐르지 않는다.

학생과 노인의 시간은 분명히 다르게 흐른다.

돈도 마찬가지로 빨리 돈이 생기는 돈과는 다르게 오랜 시간을 걸쳐 돈이 만들어지는 돈도 있다.

 

7. 신용카드는 좋지 않다.

신용카드는 내 미래의 수입을 미리 가져다 사용한다.

내가 한 달 뒤에 어떻게 변할지 그 누구도 예측을 못하는데 미래의 자산을 가져다 쓰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만약 신용카드를 계속 사용하는 경제적 습관이 생겼다면 연속의 빚에 시달릴 것이다.

 

8. 경제공부를 해야 한다.

글자를 알아야 글을 읽고 쓰는 것처럼 경제공부를 해야지 돈을 벌 수 있다.

 

9. 기업가의 마인드

투자를 하거나 회사를 들어갈 때 기업가의 마인드로 임해야 한다.

 

10. 왜 부자가 돼야 할까?

보통 사람은 시간을 돈으로 바꾼다.

하지만 돈이 많은 부자는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

그러면서 육체와 정신은 상대적으로 자유를 얻을 것이다.

하지만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일 신경을 쓰고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명확히 상대적이다.

 

11. 나비효과

나비효과는 아주 작은 것이 원인이 되어서 크게 변하는 것이다.

돈도 아주 작은 것이 커지고 커져서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작은 것이 작은 게 아니다.

 

12. 자산은 한순간이다.

집을 짓는 데 3년씩 걸려도 허무는 것은 하루정도면 충분하다.

자산도 허무는 것은 한순간이기 때문에 잘 관리를 해야 한다.

 

13. 사회에는 객관식은 없다.

보통 학교에서 시험을 친다면 제시된 답변 안에서 정답을 고르게 된다.

하지만 사회는 객관식으로 위장해서 틀로 묶고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제시하지만 그것 이외에 다른 정답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내 인생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이 되며 남이 만들어 놓은 선택 안에서 선택할 필요가 없다.

 

14. 왜 대기업/공기업에 가야 할까?

보통의 부모들은 자신의 실패를 교훈 삼아 오히려 도전을 포기한 안정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모든 것을 도전해서라도 그 방향으로 가야 한다.

안정된 삶이라는 거짓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자식의 목표를 막지 않아야 한다.

 

15. 부의 속성

1)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2)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한다.

3)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4)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16. 도전하지 않는 삶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사람은 내일이나 다음 달 아니면 내년에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